내주 전국서 약 4천가구 분양

연합뉴스       2023.12.09 06:01   수정 : 2023.12.09 06:01기사원문

[부동산캘린더] 내주 전국서 약 4천가구 분양

아파트 집값 하락에 가구당 자산 첫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이 5억2천727만원으로 1년 전보다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7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2023.12.7 yatoya@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약 4천가구가 분양된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 7개 단지, 총 3천947가구(일반분양 2천25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센트럴아이파크'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 주택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등 7곳이 문을 연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연말 '밀어내기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연휴 등으로 청약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는 이달 마지막 주 전까지 분양 속도를 내는 사업지들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반적인 청약 열기가 잦아들면서 입지와 가격에 따라 극과 극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분양 실적은 계획된 5만여가구의 60% 수준인 3만가구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내주 공급 일정.

※ 오픈 단지는 사업 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부동산R114 제공]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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