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찬스 놓친 오현규…셀틱, 킬마녹에 1-2 역전패 '리그 첫 패배'

뉴스1       2023.12.11 08:42   수정 : 2023.12.11 08:4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셀틱)가 골 찬스를 놓치며 팀의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막지 못했다.

셀틱은 1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 파크에서 열린 2023-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킬마녹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개막 후 리그 16경기 연속 무패(13승3무) 행진을 질주했던 셀틱은 첫 쓴맛을 봤다.

셀틱은 승점 42로 리그 선두를 지켰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인저스(승점 37)와 승점 5차로 좁혀졌다.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오현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는데 결정력이 부족했다. 전반 11분 헤더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23분과 전반 28분에 날린 오른발 슈팅은 모두 골대 위로 솟구쳤다.

전반 30분에는 동료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가볍게 차 넣으면 골이 될 수 있었는데 골문 앞에 있던 오현규는 볼을 발에 제대로 맞히지 못했다.

오현규와 셀틱에서 함께 뛰는 양현준도 후반 25분 교체 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양현준은 경기 막판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셀틱은 전반 33분 맷 오라일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30분 냇 필립스가 상대 크로스를 막는다는 것이 자책골로 이어졌고, 후반 4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매티 케네디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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