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비타민B' 고르는 법…"적정 함량·효과 입증 필수"

뉴스1       2023.12.12 17:35   수정 : 2023.12.12 17:35기사원문

종합비타민B 제품 '임팩타민 시그니처'/대웅제약 제공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최근 다양한 비타민 제품이 출시되면서 좋은 제품 고르는 방법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타민은 과다 복용 시 부작용을 유발하는 만큼 일일 섭취량에 맞는 적정 함량과 효능 입증 여부를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19년 6369억원 수준이던 국내 비타민 시장 매출 규모는 올해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국내 비타민 시장은 2020년 6613억원에서 2021년 7716억원, 2022년 9061억원으로 매년 성장했다.

특히 비타민 제품 최신 동향은 고함량이다. 하지만 비타민은 성분에 따라 과다 복용 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작정 고함량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일일 섭취량을 고려해 최적함량으로 맞춤 설계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고함량 비타민
B , 적정 함량 설계 중요

소비자들은 흔히 피로 완화에 도움을 받기 위해 비타민B를 많이 찾는다. 실제 비타민B는 안정적인 에너지 대사를 도와 피로 물질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 음식을 통해 섭취한 다양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는 일도 비타민B의 역할이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근육 속 피로를 발생시키는 젖산이 축적돼 쉽게 지친다. 반면, 과잉 섭취 시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비타민B를 과다 섭취하면 소화장애, 손발 저림, 근육 약화와 같은 감각신경계 문제를 비롯해 발진, 가려움, 홍반과 같은 피부 반응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비타민B는 종수가 매우 다양해 고르게 섭취해야 한다.

최적 함량으로 설계된 동시에 뇌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고함량 비타민B 제품으로는 대웅제약의 '임팩타민 시그니처'를 들 수 있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지난 10월 출시된 신제품이다.

◇육체 뿐 아니라 뇌 피로까지… 효과 입증된 제품 선택해야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비타민B 8종을 최적함량으로 설계해 비타민B 과다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우려를 줄였으며, 비스벤티아민, 콜린, 이노시톨 등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은 물론,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활성비타민B 5가지를 포함한다.

비스벤티아민은 '혈뇌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는 활성비타민B1의 한 종류다. 뇌신경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비활성비타민B1인 티아민염산염 대비 중추 및 말초신경 조직에서 높은 흡수율을 보인다.

또 콜린은 체내에서 세포막을 구성하는 레시틴과 아세틸콜린의 생성을 도와 뇌의 신경전달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콜린은 체내에서 극소량만 합성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보충을 해야 한다.

이노시톨은 뇌세포를 보호하고 신경세포의 성장을 도와 뇌세포 간 의사소통을 돕는 성분이다.
이노시톨은 콜린과 결합해 레시틴을 만드는데 레시틴은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뇌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각기 다른 면에서 현대인의 뇌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복용 방법도 1일 1회 1정으로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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