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지속가능 평가서 '골드등급'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3.12.18 10:46
수정 : 2023.12.18 1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금호미쓰이화학은 에코바디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과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현재 170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및 공정거래 △지속가능한 조달 4가지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이번 에코바디스 평가 결과로 세계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 제조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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