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화재 초기 진화…"재발화 우려 대비 중"
파이낸셜뉴스
2023.12.23 10:06
수정 : 2023.12.23 10:06기사원문
23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2고로(용광로) 원료야드 부근 부생가스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부생가스 공급이 중단되며 정전이 발생했고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인명피해나 주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큰 불은 잡았지만 재발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재 진압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가동 중단됐던 일부 공장은 비상발전기를 이용해 재가동에 들어갔으며 오전 11시 이후 정상 조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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