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재혼한 13세 연하 아내+늦둥이 딸 최초 공개…"죄책감 들어"
뉴스1
2024.01.01 10:17
수정 : 2024.01.01 10:17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배우 임형준이 가족과 함께 출연, 재혼한 심경을 밝힌다.
1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년을 맞아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 '새혼' 임형준, 하세미 부부의 결혼 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임형준은 13세 연하 아내와 생후 9개월 된 늦둥이 딸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기상과 동시에 각종 육아 스킬로 늦둥이 딸 케어를 하는 임형준에 새혼 선배 김구라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잠시 후, 딸과 함께 외출에 나선 임형준은 한 손엔 짐, 한 손엔 딸을 안고 고군분투했고 이에 최근 새혼과 2세 계획을 발표한 서장훈은 "애 사춘기 되면 우린 60대 중반이다" "여러 감정이 든다"며 임형준의 육아에 과몰입했다.
또한 임형준은 과거 이혼의 아픔을 직접 언급하며 "한 번 갔다 와서 다 수정됐다"며 "지금은 완성형 남편"이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반면 아내 하세미는 "난 모자란 사람과 살고 있다"며 폭탄 발언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이에 임형준, 하세미 부부의 일상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역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고 해 과연 부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올해로 50세가 된 임형준은 딸과 외출 중, 예상치 못한 팩트 폭행에 '멘붕'에 빠졌다. 임형준과 늦둥이 딸을 본 한 상인이 "손녀냐, 딸이냐"고 질문을 던진 것. 갑작스러운 나이 공격에 당황한 반백살 아빠 임형준은 "내가 그렇게 나이 들어 보이냐"며 한동안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데뷔 26년 차 배우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임형준은 "내가 행복해도 되나 죄책감 든다"며 재혼 후 솔직한 심경을 최초 고백했다. 임형준은 아내 하세미와 대화 도중 첫째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첫째 아들을 향한 임형준의 가슴 아픈 사연과 진심은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동상이몽'은 이날 오후 10시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