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부부싸움 고백 "11세 연하 아내, 술좋아해…새벽 1시 귀가 어겨 다툼"
뉴스1
2024.01.07 09:15
수정 : 2024.01.07 09: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속풀이쇼 동치미' 윤기원이 11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 후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뜻밖의 부부싸움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윤기원을 비롯해 요리연구가 이혜정, 가수 김세환, 방송인 신재은이 '당신, 올해는 달라질 수 있어?'라는 주제로 새해에는 배우자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는 속풀이 시간을 가졌다.
윤기원은 지난해 11세 연하의 아내 이주현과 새 가정을 꾸렸다. 이에 윤기원은 "아내가 인맥이 넓은데 술도 좋아한다"며 "가끔 술자리를 가지면 늦게 들어와서 제가 만나면서 자제 좀 하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기원은 "귀가시간을 새벽 1시 정도로 협의했는데 아내가 약속을 어기는 것 때문에 많이 싸웠다"며 "아내가 집에 들어오면 반겨주는데 한 번은 늦게 온 아내를 모른척했더니 아내가 서운하다고 했다"고 아내와의 말다툼 일화를 밝혔다.
윤기원은 같은 이유로 싸우다 결국 막말까지 해봤다며 "계속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되겠다 싶어 이제는 아내를 이해하기로 했다, 아내도 조심해서 일찍 들어오려고 노력한다"고 현명한 해결책으로 더욱 돈독해진 부부 사이를 전하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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