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튜버들, 나라 발전 도움 안돼"..'이재명 편들었다' 비난에 발끈한 홍준표

파이낸셜뉴스       2024.01.08 16:11   수정 : 2024.01.08 17: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이른바 ‘틀튜버’(틀니와 유튜브를 합친 말로 극우 유튜버를 일컫는 조어)와 일부 보수층을 향해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 의문이다”고 비판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 이송 특혜 논란과 관련, 홍 시장이 “진영논리로 특혜 시비를 하는 것 자체가 유치하기 그지없다”는 글을 올린데 대해 일부에서 ‘홍시장이 이 대표를 편들었다’는 비난을 제기하자 이 같이 대응한 것이다.


홍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제1야당 대표를 예우해 주자고 하는 것을 ‘이재명 대표 편들었다’고 비난하는 틀튜버들이나 일부 우파 칼럼들을 보면, 일부 우파진영이 이렇게까지 외골수로 나가는 것이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는 좌파진영과 합심해 박근혜를 끌어내리더니 그렇게 해서 나라가 바로잡혔냐. 그때 박근혜를 위한 변명을 단 한마디라고 한 적 있느냐”라며 “‘박근혜 탄핵이 잘못됐다’고 탄핵대선 때 시종일관 공개적으로 말한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우파는 비겁하고 좌파는 뻔뻔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며 “그만 자중들 하라. 부끄러움을 모르면 좌파와 똑같아진다”고 지적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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