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AI·메타버스 영화·영상 공모전' 연다
뉴시스
2024.01.10 14:38
수정 : 2024.01.10 14:38기사원문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AI·메타버스 영화 및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기간내 작품 접수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한 달 간이다.
이 영화제는 AI,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영화제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국내외 영화제 상영관을 개설해 각 영화제 출품작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작을 상영한다.
공모 주제는 자유이며 영화와 영상 2개 부문으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작은 AI 또는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하거나 AI 또는 메타버스를 주제·소재로 제작된 영화 및 영상 콘텐츠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여는 국내외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1인(팀)당 다작 출품이 가능하고 출품작의 시간 제한도 없다.
경북도는 공모된 작품의 작품성, 대중성, 기술 활용성, 독창성을 종합 심사해 오는 5월 중 21점(영화 11점, 영상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종 등수는 6월 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3500만 원 규모의 상금(영화 대상 1000만 원, 영상 대상 300만 원)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제1회 경상북도 AI·메타버스 영화제와 함께 국내외 여러 협력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출품 규격,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와 경상북도 AI·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이 달 말 오픈 예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은 우리 일상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혁신적인 콘텐츠가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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