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제2금융권 대출이자 경감... 39조원 명절 유동성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4.01.14 11:33
수정 : 2024.01.14 11:33기사원문
당정 "온누리상품권 월별 구매한도, 150만원까지 확대"
[파이낸셜뉴스]
당정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제2금융권 대출이자를 오는 3월말부터 경감해주기로 했다. 당정은 약 40만명에게 최대 1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명절기간 대금 지급을 위해 39조원가량의 유동성을 신규 공급키로 했다.
먼저 당정은 오는 2월 은행권 지원에 이어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약 40만명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당정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대금 지급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약 39조원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설 기간 중 하도급 회사에 대한 대금 적기 지급과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집중 점검도 할 예정이다.
당정은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내놨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설 기간에 16대 성수품을 집중 공급하고, 정부의 할인지원율을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하는 등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을 낮추기 위해 관리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정부 할인지원 참여 전통시장도 농축산물 약 700개소, 수산물 1,000개소로 대폭 확대한다. 여기에 온누리상품권의 월별 구매한도를 현행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하고, 총 발행규모도 4조원에서 5조원으로 1조원 확대해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당은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계층에 대한 365만호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했고, 정부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정부는 대체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 운행되는 KTX와 SRT의 역귀성에 대해 최대 30%의 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대체휴일로 인해 설 연휴가 4일가량되는 만큼, 귀성객의 수송력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당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이나 노후차 개소세 인하, 전통시장 소득공제 확대 등 민생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간 적극 협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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