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상습 성추행 양산시의원 논란에 "성비위자 일벌백계"
파이낸셜뉴스
2024.01.17 12:04
수정 : 2024.01.17 12: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17일 당 소속 경남 양산시의회의 한 의원이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속히 성비위자에 대해 일벌백계하고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즉시 윤리위원회를 소집하려고 했으나 전날(16일) 해당 시 의원이 탈당해 징계 논의 대상에 오르지 못했다.
피해 여성에 따르면 해당 의원은 2022년부터 최근까지 지속해서 성추행을 일삼고 밤늦게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 여성은 이 같은 증거 자료를 언론에 공개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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