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인플루언서의 비키니 공격한 갈매기..49만 '좋아요' 기록 중
파이낸셜뉴스
2024.01.18 06:09
수정 : 2024.01.18 16: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베네수엘라 출신 가수이자 수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렐레 폰스(27)가 한 해변에서 갈매기들의 습격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 중인 렐레 폰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새는 돈을 받는 배우”라는 농담과 함께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올렸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폰스가 해변에서 카메라를 향해 V자를 그리는 순간 갈매기 한마리가 그녀의 등 뒤로 낮게 비행하더니 비키니 상의 매듭 끝을 낚아챈 후 날아 올랐다.
순간 끈이 풀리며 비키니가 흘러내리자 놀란 폰스는 가까스로 흘러내리는 비키니를 잡아 여몄다. 이후 폰스는 갈매기쪽으로 잠깐 눈을 흘기더니 이내 당혹스러운 순간이 재미있는 듯 크게 웃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큰일날 뻔 했다” “정말 대단하다” “음흉한 갈매기” “세상에 이런 일이”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일부에선 “비현실적”이라며 연출된 영상이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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