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GTX-C 착공 환영 "의왕역 일대 신도시급 변모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4.01.25 13:42
수정 : 2024.01.25 13:42기사원문
의왕역 정차 위해 적극 행정 펼쳐
앞서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GTX-C 노선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해당 노선에는 의왕역 정차가 포함돼 있다.
의왕시는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해 국토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수요예측을 실시해 타당성을 확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의왕역 주변으로는 초평신혼희망타운, 월암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가 조성 중이거나 조성 예정이며, 부곡가구역 재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주민들은 물론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입주민과 앞으로 유입될 인구 등 많은 시민들이 GTX-C 정차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GTX-C 노선이 드디어 착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만전을 기해 의왕역 일대를 명실상부한 의왕시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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