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뛴 바레인 수비수, 도핑 양성 반응…16강 일본전 못 뛴다

뉴스1       2024.01.28 17:04   수정 : 2024.01.28 17:04기사원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반칙을 당한 후 바레인 알 하르단의 도움을 받아 일어나고 있다. 2024.1.1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뛰었던 바레인의 측면수비수 하자 무바라크가 도핑 양성 반응을 받아 일본과의 16강전을 뛸 수 없게 됐다.

AF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무바라크가 한국전을 마친 뒤 치른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 첫 도핑 양성 반응이다.


AFC는 무바라크의 샘플에 어떤 금지약물이 검출됐는지 발표하지 않았지만, 2차 테스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출정 정지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무바라크는 오는 31일 오후 8시30분 열릴 일본과의 16강전을 포함, 대회 잔여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무바라크가 출전한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결과(3-1 한국 승)는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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