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AI 게이밍 솔루션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4.01.29 08:40
수정 : 2024.01.29 08: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AI(인공지능) 게이밍 솔루션 개발 및 게임 개발사 '앵커노드'는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재호 대표는 2023년 7월 앵커노드를 창업했다. 넥슨, 네오위즈 등에서 25년간의 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10~20년간 호흡을 맞춰왔던 10여 명의 게임 전문 개발자들과 함께다.
원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20년차 경력 이상의 전문 개발자 10명과 함께 창업하는 것은 어려운 도전”이라며 “그동안 MMORPG, Sports Simulation, FPS, TC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만들면서 가지게 된 노하우를 AI 솔루션으로 공유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좋은 게임을 만들고 즐기기 위해 앵커노드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박형수 퓨처플레이 책임심사역은 “생성형 AI가 모든 분야를 섭렵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것들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달려있다. 국내 게임 산업의 역사와 함께한 20년의 게임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내 다양한 AI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회사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