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박해수 할리우드 진출 "영어 연기 도전"
파이낸셜뉴스
2024.01.30 17:31
수정 : 2024.01.30 17:31기사원문
한국계 미국인 데이비드 정 제작, 주연 '버터플라이'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태희가 6부작 드라마 ‘버터플라이’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박해수와 함께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제작 주연하는 ‘버터플라이’를 통해서다.
김태희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30일(오늘) “배우 김태희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김태희는 ‘버터플라이’를 통해 영어 연기를 선보인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등에서 활약한 김태희는 지난해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첫 서스펜스 스릴러물에 도전,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JTBC 주말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특별 출연했다.
또 이 드라마에는 '오징어게임' '수리남'에서 활약한 박해수도 출연한다.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을 촬영 중인 박해수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고 글로벌 활동에 시동을 켰다. 그는 올해 김다미와 함께 한 영화 '대홍수' 개봉을 앞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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