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내 최초 IPTV·OTT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 제공
뉴시스
2024.01.31 09:00
수정 : 2024.01.31 09:00기사원문
LGU+, 내달 1일 U+tv·U+모바일tv에 아마존 콘텐츠 제공 '내일의 전쟁'·'높은 성의 사나이' 등 영화·드라마 270여편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LG유플러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업계 최초로 인터넷TV(IPTV) U+tv와 모바일 TV 플랫폼 U+모바일tv에 영화 '내일의 전쟁', '더 리포트' 등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270여편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전 세계 2억명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LG유플러스는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영화, 드라마 270여편을 VOD 형식으로 제공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가입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었던 콘텐츠를 U+tv와 U+모바일tv 시청자들에게 제공해 고객들의 콘텐츠 시청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U+tv를 통해 시청 가능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대표 영화는 항공기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영화 '7500',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의 전장을 다룬 크리스 프랫 주연의 영화 '내일의 전쟁', CIA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미 의회 특별보고서 '더 리포트' 등이다.
대표 드라마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일본이 승전해 미국을 분할 통치하는 세계를 그린 '높은 성의 사나이', 뉴욕 필하모닉 단원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 '모차르트 인 더 정글, 에미상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마블러스 미시즈 메이슬', 뉴욕타임즈 인기 칼럼을 소재로 다양한 현대의 연애상을 그린 '모던 러브' 등 28개 시리즈로 다음 달 1일부터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일본판 HBO로 불리는 유료방송사 '와우와우',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 미국 메이저 종합 미디어 기업 '바이아컴CBS' 등과 제휴를 맺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alpac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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