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LG생건, 주가 상승 모멘텀 부재…목표가 32만원으로 하향"
뉴스1
2024.02.06 09:00
수정 : 2024.02.06 09:0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유안타증권은 6일 LG생활건강(051900)의 목표 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했다.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판단에서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5672억원, 영업이익 54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 1조 7055억원, 영업이익 543억원)에 일부 못 미치는 실적을 거뒀다.
또 "LG생활건강은 2024년 연간 가이던스로 매출 기준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성장을 제시했다"며 "더후 리브랜딩 및 국내, 북미, 일본 등 비중국 사업 동력 확보를 위한 CNP, 빌리프, 더페이스샵 브랜드 중심으로 자원 투입이 계획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 상승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리브랜딩이 성공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실적에 대해선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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