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박물관, 새해 복 기원 연날리기 행사
파이낸셜뉴스
2024.02.12 09:07
수정 : 2024.02.12 09: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적 제273호 복천동고분군을 한시 개방하고 '복(福) 연 만들어 날리기 복 받으세용(龍)'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천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가족 40팀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최정혜 복천박물관장은 “복잡한 도심을 떠나 탁 트인 고분군에서 직접 만든 연을 날리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복천동고분군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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