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55세 만학도 신청가능

연합뉴스       2024.02.13 09:49   수정 : 2024.02.13 09:49기사원문

대전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55세 만학도 신청가능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대학생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전 거주 대학생이다.

타지역 대학에 다니는 경우에도 본인 또는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지난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원 연령이 만 55세까지 확대돼 만학도 대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기관 등에서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는 경우나 제적생, 졸업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전청년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이 줄어들고 학업 정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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