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일본 구마모토 마라톤 교류로 우호 협력 다져
파이낸셜뉴스
2024.02.18 10:00
수정 : 2024.02.18 10:00기사원문
오는 18일 '구마모토성 마라톤 2024'에 울산선수단 파견
구마모토시 오는 3월 30일 태화강 국제마라톤 참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오는 18일 일본 우호협력도시 구마모토시에서 개최되는 ‘구마모토성 마라톤 2024’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울산시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구마모토시와의 우호 협력이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육상연맹 아마추어 선수와 울산시 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된 울산시 선수단은 구마모토시 초청으로 17일~19일 구마모토시를 방문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첫 날인마라톤 코스 사전 답사를 진행하며 18일에 마라톤 대회 참가 이후에는 구마모토시가 주재하는 환영만찬회에 참석해 체육·문화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4월 26일 우호협력 도시 약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 한일 우정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왔다.
오는 3월 30일에는 울산에서 열리는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에 구마모토시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