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유튜브, 100만 돌파 골드버튼…세계 관광기구 최초
뉴시스
2024.02.20 17:11
수정 : 2024.02.20 17:1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 해외 홍보 유튜브 채널이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관광공사는 20일 "한국관광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가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어워즈 '골드버튼'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누적 조회 36억회, 구독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020년 3월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한 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전 세계 국가관광기구(NTO) 중 골드버튼을 받은 유튜브 채널은 이매진 유어 코리아'가 유일하다. 한국에 이어 튀르키예(구독자 97만8000명), 프랑스(48만2000명), 싱가포르(35만4000명), 카타르(22만5000명)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이매진 유어 코리아'는 '범내려온다'와 '머드맥스'로 유튜브 조회 수 돌풍을 일으킨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리즈,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적인 지역관광 콘텐츠를 트렌디한 방식으로 소개한 각종 숏폼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신개념 홍보영상 등 독보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또 K-컬처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덤을 타깃으로 BTS, 이정재, 차은우 등 그해 최고의 인기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영상을 제작, 공개해 왔다. 지난해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챌린지 코리아' 영상 4편은 역대 해외광고 캠페인 중 가장 높은 조회 수인 5억4000만회를 기록했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인바운드관광 유치 경쟁이 다시 치열해지고 있는 시기에 전 세계 NTO 중 최초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한국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영상에 담아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2000만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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