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글로벌 위해제품에 대한 공동대응 강화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4.02.21 11:08
수정 : 2024.02.21 11:08기사원문
한국소비자원과 CPSC는 지난 2012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소비자안전 정책 동향 및 규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담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소비자제품안전보건기구(ICPHSO) 정례 심포지엄에 참석 중인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 윤경천 소장에게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알렉산더 혼살크 위원장이 만남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또 양측은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와 국경 간 거래의 증가 등에 따라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위해제품에 대한 정보공유뿐만 아니라 이슈 발생 시 긴밀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경천 소장은 "글로벌 시대에 소비자안전 이슈 해결을 위한 양 기관 간 국제 공조가 양국 소비자 안전환경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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