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구심점 '버티포트' 개발, 민·관 머리 맞댄다

뉴시스       2024.02.22 11:01   수정 : 2024.02.22 11:01기사원문
국토부, 22일 UAM 인프라 개발 논의 워크숍 개최

[고양=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찾은 참관객들이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시설인 버티포트 승강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3.11.0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의 구심점인 버티포트 구축·개발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UAM 인프라 개발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UAM 팀코리아 인프라 분과X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22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서울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UAM의 핵심 인프라로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버티포트 개발과 활용을 구체화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UAM의 새로운 거점을 만들어 간다'라는 주제로 버티포트 관련 법·제도화 추진 현황, 버티포트 설계기준, 스마트+빌딩 로드맵 등 3개 안건에 대한 발표와 함께 신산업에 도전하는 국내 기업의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버티포트 설계기준은 UAM 팀코리아의 공동 연구 결과물로 버티포트 구축에 필요한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참여기업들의 사업계획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건축물과 버티포트의 융합이 필수적이므로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와 UAM 팀코리아 협업을 통해 설계기준 확정과 버티포트 개발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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