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1969명 졸업
파이낸셜뉴스
2024.02.23 14:48
수정 : 2024.02.23 14: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23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교내 눈꽃광장홀을 비롯해 교내 곳곳에서 단과대별로 열렸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부 1508명(학점은행제 11명 포함), 대학원 461명 등 총 1969명이다.
학부 학위수여식에서 정유진(IT공학전공 20), 이민정(경영학부 19) 학생이 각각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받았고, 단과대별 수석 졸업자 1명씩 총 11명이 학장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이정언 학생은 총동문회장상을 받았다.
오후에 진행된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39명 △일반대학원 석사 160명 △특수대학원 석사 166명 △교육대학원 석사 90명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6명 등 461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업 성적과 논문 실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총동문회장상에는 화학과 윤신아 학생이 선정됐다. 또한 △일반대학원 16명 △특수대학원 7명 △교육대학원 8명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학업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명예로운 숙명여자대학교 학위를 취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숙명을 대표하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리더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