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염소 누출 위험 없는 수돗물 소독설비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4.02.26 13:36
수정 : 2024.02.26 13:36기사원문
부평정수장에 차아염소산나트륨 활용 소독설비 도입
염소소독 특유의 냄새 적어 맛과 냄새 개선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을 활용하는 소독설비를 부평정수장에 전면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소독설비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실 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 염소 소독 방식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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