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서울공항 인근 고도제한 완화 해법 마련...'현지시찰단 파견'
파이낸셜뉴스
2024.02.27 11:23
수정 : 2024.02.27 11:23기사원문
북미 및 유럽지역 공항 운항방식과 항행안전 절차 확인, 현장조사
도시주택국 건축과, 성남시의회, 용역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25일 출국해 3월 8일까지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제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추진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 공항,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 오스트리아 빈 및 인스부르크 공항,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을 방문해 각 공항의 비행운영절차 및 규정 등에 대한 회의 및 고도제한 완화 관련 내부 자료를 수집하고 공항시설 시찰 및 주변 지형을 촬영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 후 국방부 및 군 관련기관에 객관적 완화범위 근거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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