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 앱 '해주세요', 서비스 누적 100만건 달성
파이낸셜뉴스
2024.02.27 15:20
수정 : 2024.02.27 15: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이퍼로컬이 운영하는 심부름 앱 '해주세요'가 서비스 출시 이후 2년 8개월 만에 심부름 등 생활대행 서비스 누적 100만건을 달성했다.
27일 하이퍼로컬에 따르면 해주세요는 이달 기준 누적 다운로드 170만, 누적 생활대행 서비스 100만건을 달성했다. 또한 헬퍼(파트너) 25만명을 포함해 140만명의 가입자수를 기록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해주세요는 지난해 6월 심부름, 청소·도우미,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생활대행 앱 중 설치자 대비 사용률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생활대행 앱 중 심부름 카테고리 1위를 차지,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해주세요 서비스는 다양한 가사 및 배달 서비스가 필요한 1인가구 및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지역 기반 즉시 인력이 필요한 자영업자 등이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하는 시간만큼 자유롭게 일하는 긱워커와 비정규직 및 알바를 선호하는 프리터족이 해주세요를 통해 월 최대 500만원 이상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매 월 1만명 이상 가입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조현영 하이퍼로컬 대표는 "2021년 설립 이후 기관투자를 진행하지 않고 1인 스타트업으로 운영해오면서 특히, 2022년 하반기부터 광고비 지출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2024년 4월 해주세요 2.0 서비스 오픈을 위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개발 및 서비스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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