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 높이 알펜루트 설벽 감상"···하나투어, 日도야마 단독 전세기 상품 출시

      2024.02.28 16:22   수정 : 2024.02.28 16:22기사원문

하나투어가 '일본의 알프스'로 불리는 알펜루트 설벽 오픈에 맞춰 대한항공 도야마 단독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투어 단독 전세기는 오는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주 2회, 총 5차례 운항하며, 전세기 운항이 끝난 후인 6월 초까지 해당 상품을 운영한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다테야마를 관통해 도야마에서 나가노현을 잇는 산악관광 코스다.

해발 2400m 산을 케이블카, 트롤리버스, 로프웨이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횡단하며 구간별로 웅장하게 펼쳐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4~6월에는 도로 양쪽으로 최대 높이 20m에 이르는 설벽이 이어지며 장관을 연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하나투어 단독 전세기를 이용해 도야마로 떠나는 '알펜루트·도야마·가나자와 4일'이 있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설벽을 감상한 뒤 문화예술의 도시 가나자와, 세계문화유산 시라카와고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또 알펜루트·도야마 5일'은 알펜루트 설벽 감상과 더불어 토롯코 열차를 타고 쿠로베 협곡을 달리는 특별 체험을 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도야마 전세기 상품은 국적기를 이용해 알펜루트를 최단거리로 갈 수 있는 하나투어의 단독 여행 상품"이라며 "연중 단 2~3개월만 볼 수 있는 거대한 알펜루트 설벽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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