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태연 '이상형' 고백에 "다들 말만 그렇게 하고 대시는 안 해"
뉴스1
2024.03.02 11:51
수정 : 2024.03.02 11: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놀라운 토요일'에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서은광이 출격한다.
2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김범수, 서은광이 출연한다.
또한 김범수는 서은광을 최애 후배라고 밝히고, 서은광도 초밀착 애교로 화답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후 받아쓰기에서는 김범수, 서은광을 위한 맞춤형 발라드 노래가 출제된다. 이에 두 게스트는 "오늘 녹화가 일찍 끝날 것 같다:라면서 분량 걱정마저 해 환호성을 자아낸다. 또한 가창에 진심을 다하고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영웅의 자리도 노렸다. 도레미들 역시 환상적인 호흡으로 받아쓰기를 완성, 빠른 퇴근을 이뤄낼 지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두 게스트의 예능감도 재미를 더했다는 전언. 특히 김범수는 유쾌한 입담과 적재적소의 애드리브로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태연이 "김범수는 제 이상형"이라고 말하자 김범수는 "다들 그렇게 말씀은 하시지만 대시는 안 한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됐다. MC로 변신한 신동엽의 진행으로 김범수, 서은광의 귀 호강 명품 무대가 펼쳐졌다. 한해와 넉살은 힙합 듀오의 강렬한 스테이지를 공개했고, 태연은 1990년대 추억을 완벽히 소환하는 댄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숏폼 마니아 키의 청순 박력 무대까지,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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