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프랑스 냉동식품 브랜드 '피카드' 단독 론칭

뉴스1       2024.03.04 06:01   수정 : 2024.03.04 06:01기사원문

(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롯데마트는 프랑스 인기 냉동 식품 브랜드 '피카드'(Picard)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독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피카드는 1906년 설립해 달팽이 요리·코코뱅 등 프랑스 정찬부터 식재료인 채소와 과일·디저트까지 모든 종류의 음식을 냉동식품으로 판매하는 업체다. 프랑스 냉동 유통시장 점유율이 20% 이상 차지할 만큼 시장 영향력이 크다.

롯데마트는 프랑스 현지인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끄는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 '피카드 버터 크루아상'(440g)과 '피카드 초코 버터 케이크'(330g) 등 베이커리류, '피카드 트러플 탈리아텔레 파스타'(250g)와 '피카드 냉동 알감자'(450g) 등 간편식을 포함해 총 11종이다.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이 피카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의 해외 직소싱 프로세스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간에 벤더사를 끼지 않고 피카드 업체에서부터 곧바로 수입을 진행함으로써 판매가를 낮출 수 있었으며, 온라인 판매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정병구 롯데마트∙슈퍼 식품수입팀장은 "이번 피카드 상품 도입은 롯데마트의 글로벌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냉동 식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지난달 출시한 11종 외에도 달팽이요리인 에스카르고나 토마토 소스 요리인 라따뚜이 등의 신규 피카드 상품 출시와 더불어 운영 점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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