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부장 기술개발에 1500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4.03.05 18:25
수정 : 2024.03.05 18:25기사원문
산업부, 3천억 펀드도 본격 집행
정부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500억원 이상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본격 집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반도체 소부장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공동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과 경기 용인시 반도체 장비 기업 '테스'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월25일 반도체 인재양성 현장 방문에 이어 두번째 공동 행보다.
강 차관은 "반도체 공급망 리스크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 소부장 기업이 세계적인 역량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