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역사 골프그립 '램킨' 한국 상륙
파이낸셜뉴스
2024.03.13 18:31
수정 : 2024.03.13 18:31기사원문
올해 초부터 램킨 그립(사진)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카네는 이날 서울 마포구 소재 호텔에서 대리점주 및 일반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 론칭쇼를 진행했다.
신재호 카네 회장은 이 자리에서 "99년이라는 긴 역사도 대단하지만, 그 시간 동안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브랜드 명맥을 이어가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램킨 그립은 설립자 앨버 램킨에 의해 지난 1925년 미국에서 탄생한 최초의 골프 그립 브랜드로, 가죽 및 합성고무 그립 등 끊임없는 소재 개발을 통해 골프 그립을 제조해오고 있다. 사용자에게 더욱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하고 연결된 장비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소재, 표면 질감, 모양 등 3가지 그립 핵심 구성 요소에 연구·개발 중점을 두고 있다. 램킨 그립은 스윙 그립 뿐만 아니라 퍼터 그립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PGA투어에서는 2018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 등 여러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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