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필요할 때 짧게"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해요
뉴시스
2024.03.14 14:33
수정 : 2024.03.14 14:33기사원문
사랑방구인구직, 광주·전남 설문조사 알바 구직 조건 1순위는 ‘근무시간’ 선호도는 ‘단기 알바’ 가장 많이 꼽아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개강 시기 이후에도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려는 사람이 10명 중 7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는 중요 고려사항으로 과반수가 ‘시간’을 꼽았다.
14일 광주·전남 취업포털 사랑방구인구직(job.sarangbang.com)이 지역민 391명을 대상으로 '개강 시기 이후 아르바이트 계속한다 vs 관둔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중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45.3%가 최저시급인 9860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시급 ▲1만원 28.7% ▲1만1000원 13.3% ▲1만2000원과 1만5000원이 각각 3.9% 순이었다.
현재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업종으로는 편의점·매장관리가 21%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홀서빙 18.8%와 사무 15.5% 등 순이었다.
지금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를 향후에도 지속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10명 중 7명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아르바이트 지속 여부에 ‘시간’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르바이트를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34.8%가 ‘개학을 하더라도 근무 가능한 시간대’를 26.7%가 ‘필요할 때만 짧게 일할 수 있어서’라고 답해 과반수가 시간을 주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높은 시급 11.9% ▲다른 일보다 쉽고 단순해서 8.9%, ▲향후 취업 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5.2% 순이었다.
반대로 아르바이트를 지속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시간조정 불가 등 낮은 근무 유동성 때문에’라는 응답과 ‘낮은 시급’이 각각 31.8%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향후 취업 시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18.2% ▲개학 때문에 근무가 어려워서 13.6%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불편해서 4.5%를 이유로 꼽았다.
선호하는 아르바이트의 경우도 시간 제약이 덜한 업종에 대한 응답이 많았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경험해 본 아르바이트 중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업종’이 무엇인지 복수 응답을 받은 결과 ‘단기 아르바이트’가 21%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사무 17%와 ▲홀서빙 14% 그리고 ▲편의점/매장관리 및 공공 아르바이트가 각각 13.6%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필요할 때만 짧게 일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31.7%로 가장 많았으며, ▲다른 일보다 쉽고 단순해서 23.5% ▲높은 시급 13.8% ▲학업과 병행해서 지속할 수 있어서 11.3% 등으로 답했다.
‘올해 확정된 최저임금에 상여금 및 복리후생비(식대 등) 전액을 포함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10명 중 6명이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또 아르바이트 지원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으로는 ‘근무시간 및 기간 협의’가 40%로 가장 많았으며, 급여조건 협의 26.4%, 이력서 작성 14.6% 순이었다.
사랑방구인구직 담당자는 "가계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아르바이트로 소득을 얻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며 "특히, 유연한 근무시간과 다양한 활동과의 병행이 가능한 일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근무시간 등 원하는 조건의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다면, 사랑방구인구직의 다양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와 광주지역 아르바이트 플랫폼 광주알바(alba.sarangbang.com)의 실시간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맞춤 일자리를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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