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연예인 부심 속 맛집 섭외 도전…거절에 "많이 창피해" 숙연
뉴스1
2024.03.17 19:03
수정 : 2024.03.17 19:03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지석진이 촬영 섭외 거절을 당해 얼굴을 붉혔다.
17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여의도부터 문래동까지 노포를 접수하는 '런닝 노포마불'이 펼쳐졌다.
그중 지석진은 게임 전부터 "우리가 얼굴이 있는데 얘기하면 딱 된다, 내가 책임질게"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하며 호기롭게 꼬리곰탕집 섭외에 나섰다.
하지만 지석진이 꼬리곰탕집 사장님께 "혹시 여기 구석에서 좀 촬영이 가능할까요"라고 부탁했지만 결국 거절당하고 말았다.
거절당한 지석진은 "창피해, 많이 창피하네"라며 기다리고 있는 멤버들에게 향했다. 지석진이 나오자, 멤버들은 "어떻게 됐냐?", "형이면 다 되지 않냐, 들어가면 되냐?"며 식당으로 들어가려 했고, 지석진은 당황하며 멤버들을 다시 돌려보냈다.
말을 잇지 못하는 지석진에 멤버들은 "설마 안 된 거냐?", "지석진 얼굴 들이밀면 된다며"라고 하며 지석진을 놀렸고 지석진은 "여기 사정이 있으니까 계속 조를 순 없잖아요"라며 거절당한 사실을 알렸다. 결국 멤버들은 꼬리곰탕을 포장해서 공원에서 먹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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