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잘한 오뚜기"…함영준 회장, 지난해 연봉 12.5억 전년比 39.2%↑
뉴스1
2024.03.18 17:58
수정 : 2024.03.18 18:1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함영준 오뚜기(007310)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12억490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8억9700만 원을 수령한 것과 비교해 39.2% 높은 연봉을 받았다.
18일 오뚜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해 급여 8억4900만 원, 상여 4억 원을 챙겼다.
함 회장 외에는 황성만 사장이 연봉 7억9900만 원(급여 4억9800만 원, 상여 3억 원 등)을 수령했다. 황 사장도 전년 대비 연봉이 약 5% 증가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4545억 원, 영업이익 254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5%, 37.3% 오른 수치다.
한편 오뚜기 직원은 총 3300명으로, 1인당 평균 급여는 4700만 원이다. 남자 직원은 1인당 평균 5900만 원, 여자 직원은 41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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