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30만 돌파
뉴스1
2024.03.20 08:45
수정 : 2024.03.20 08:45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쏠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 만에 발급 30만 장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선보인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지난 15일 발급 30만 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도 50%를 우대해 준다.
만약 미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차별점이다.
또한 전 세계 1200여 공항라운지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가 고가인 일부 VIP 신용카드에만 제공되는 서비스가 연회비가 면제되는 체크카드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를 캐시백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그랩(Grab)/롯데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각각 5% 할인 등 서비스도 해외여행을 즐기는 고객 눈길을 끌었다.
국내 편의점 5%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은 쏠트래블체크카드 출시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 발급 후 3월 말까지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트렁크(3명) 등 총 2558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3월 말까지 해외 여행지를 배경으로 찍은 쏠트래블체크카드 사진을 사용 후기와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중 112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사용과 관련해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총망라한 상품인 만큼 고객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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