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기업에 법인세 감면"…은행·보험주 강세
뉴스1
2024.03.20 09:52
수정 : 2024.03.20 09:52기사원문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은행주와 보험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정부가 주주환원 정책에 나선 기업에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20일 오전 9시 30분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날 대비 2000원(3.26%) 오른 6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전날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관한 세제 혜택을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더욱 많은 기업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확대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주주 환원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준비 중인 밸류업 가이드라인은 최대한 일정을 당겨 4월 중 추가 세미나 등을 통해 5월 초에 조속히 확정하겠다"며 "상법 개정, 외환시장 구조개선 등 과제들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여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세제 개선(상속·증여세, 법인세 조정 등) 인센티브가 도입된다면 정부 방향에 발맞추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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