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주주환원 기업에 법인세 감면"…은행·보험주 강세[핫종목]

뉴스1

입력 2024.03.20 09:52

수정 2024.03.20 09:52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3.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3.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은행주와 보험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정부가 주주환원 정책에 나선 기업에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20일 오전 9시 30분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날 대비 2000원(3.26%) 오른 6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삼성화재(000810)(3.25%) DB손해보험(005830)(3.10%) KB금융(105560)(2.90%) 카카오뱅크(323410)(2.33%) 신한지주(055550)(2.30%) 등 은행주와 보험주가 동반 오름세다.

주가 강세는 전날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관한 세제 혜택을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더욱 많은 기업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확대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주주 환원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준비 중인 밸류업 가이드라인은 최대한 일정을 당겨 4월 중 추가 세미나 등을 통해 5월 초에 조속히 확정하겠다"며 "상법 개정, 외환시장 구조개선 등 과제들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여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세제 개선(상속·증여세, 법인세 조정 등) 인센티브가 도입된다면 정부 방향에 발맞추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