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주총서 소액주주연대 주주제안 안건 부결
연합뉴스
2024.03.28 14:58
수정 : 2024.03.28 14:58기사원문
'주총 결의만으로 자사주 소각' 안건 등
DB하이텍 주총서 소액주주연대 주주제안 안건 부결
'주총 결의만으로 자사주 소각' 안건 등
DB하이텍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부천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서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자기주식 소각 권한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안과 사외이사 선임안이 각각 부결됐다.
소액주주연대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만으로도 자사주 소각을 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현재 DB하이텍은 자사주를 6.14% 보유하고 있다.
DB하이텍은 자사주 비중을 15%까지 확대해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포함한 주주 친화 정책을 작년 말 발표한 바 있다.
또 소액주주연대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한승엽 이화여대 교수를 추천했으나, 이 선임안 역시 부결됐다.
주주제안이 아닌 안건 중에서는 이사 수 조정을 위한 정관 변경안이 부결됐다.
그 외에 재무제표 승인의 건,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를 위한 정관 변경, 배당절차 선진화를 위한 정관 변경 등 다른 주총 안건은 모두 가결됐다.
사모펀드 KCGI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추천한 윤영목 아스텔라비앤씨 대표이사의 선임안도 가결됐다.
KCGI는 작년 3월 DB하이텍 지분 7.05%를 취득해 주주활동에 나선 이후 같은 해 12월 DB그룹 지주사격인 DB아이엔씨(DB Inc.)에 지분 5.6%를 매각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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