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단종의 향기를 품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뉴스1       2024.03.29 13:49   수정 : 2024.03.29 13:49기사원문

강원 영월군의 ‘단종의 향기를 품은 스마트 복합쉼터’ 조감도. (영월군 제공) 2024.3.29/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국도 38호선에 ‘단종의 향기를 품은 스마트 복합쉼터’ 마련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 스마트 복합 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과 관광을 비롯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특산물 판매소, 전망대, 카페 등의 복합 휴게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마련한다.

영월은 조선시대 단종 6대 임금인 ‘단종’의 유배지가 있는 곳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 중인데, 이번 복합쉼터 명칭에도 ‘단종’을 담았다.


이렇게 조성될 계획인 쉼터 조성 사업은 이달 착공했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복합 쉼터가 조성되면 국도 38호선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방문객 증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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