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박라인' 영입할 것"…김태호·나영석과의 협업에 자신감
뉴스1
2024.04.01 06:49
수정 : 2024.04.01 06:49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박명수가 '유라인', '강라인'에 이어 '박라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의 바쁜 일상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두 사람을 섭외한 이유로 "잘나가는 친구들과 같이 가면 서로 좋은 것 아니냐"며 "겸사겸사 덕 좀 보는 거다"라고 전했다.
신윤승은 인터뷰에서 "박명수는 어떤 선배냐"는 질문에 "묻어가는 능력만큼은 최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너 좀 맞아야 되겠다"며 발끈했다. 전현무가 "맞아야 되겠다고 하고 누구 때린 적 있냐"고 묻자 박명수는 "없다. 제가 맞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윤승과 조수연은 "설마 박 라인 타나"라며 박명수와의 인연을 기대했다. 신윤승은 "유라인, 강라인 있는데 하필 박라인이냐. 박라인은 지금 없지 않나"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명수는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봐야하는데 현재만 본다"며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김태호, 나영석이 제 라인이다"라며 자신을 어필했다.
박명수는 "박라인에 누가 있냐"는 질문에 "저만 있다"고 답하며 "이제 영입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김숙에게 "들어올 거냐?"고 물었고, 김숙은 "저는 숙라인이 있다"며 "제 밑에 이영자 씨랑 쭉 있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이영자 누나가 밑이냐?"며 웃었고 박명수는 김숙에게 "너 영자 누나한테 좀 맞아야겠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희철은 "요즘 무라인이 MZ들 사이에서 핫하다"며 기안, 덱스를 꼽았다. 김숙은 "김병현 씨도 있다"고 했고 전현무는 "거기서 질이 확 떨어진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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