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AI 최대 수혜주는 브로드컴-마이크론

뉴스1       2024.04.01 15:59   수정 : 2024.04.01 15:59기사원문

컴퓨터 회로판의 반도체칩 2022.02.25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있는 브로드컴 캠퍼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마이크론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 지능(AI) 열풍으로 엔비디아, 팔란티어가 급등하는 등 관련주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올 들어 92%, 팔란티어는 42% 각각 급등했다. 이들은 여전히 전도양양한 AI주지만, 주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 풀’은 다음 AI 수혜주는 브로드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될 것이라고 1일 전망했다.

◇ 브로드컴: 브로드컴은 글로벌 반도체 5위, 시스템 반도체로는 3위인 미국의 반도체 대기업이다.

특히 브로드컴은 네트워킹 및 서버 연결 분야의 선두 주자다. 이 회사는 데이터가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는 속도를 결정하는 데이터 센터 스위치를 개발한다.

AI는 빠른 시간 내에 데이터의 대량 전송이 필수적이다. 브로드컴은 이에 최적화한 케이블 모뎀·셋톱박스·스위치·라우터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생산한다.

실제 브로드컴은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관련 고객사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로드컴은 자사의 맞춤형 AI 프로세서를 메타와 알파벳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과 애플도 고객사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급증한 23억달러를 기록했다. 브로드컴은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이 10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사는 또 주가수익비율(PER)이 28배로 크게 고평가되지 않은 상태다.

◇ 마이크론: 마이크론은 미국의 최대 D램 업체로,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주당 순익이 모두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물론 AI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로 알려진 HBM3E를 AI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주가가 14%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AI 서버, 개인용 컴퓨터(PC) 및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메모리 칩 수요 증가로 회사의 매출과 순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 회사의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5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익도 1.91달러의 손실에서 주당 0.42달러의 이익으로 돌아섰다.


특히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을 66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6% 급증한 것이다. PER도 6.6으로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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