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나노 반도체 제작 가능"
2024.04.02 18:22
수정 : 2024.04.02 18:22기사원문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일 보도에서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최대 반도체 장비 업체인 나우라테크놀러지(북방화창)가 지난달부터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노광장비 연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인텔은 결국 7nm 반도체 양산에 실패하여 2018년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계에서 철수했다. 화웨이의 기술이 기존 방식과 어떻게 달라졌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8월 화웨이가 출시한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에서는 7nm 공정으로 제작된 반도체가 발견되었으며 미 의회에서는 중국의 제재 위반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