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68㎜' 광주·전남 이틀째 비…교통 안전사고 주의
뉴시스
2024.04.03 07:22
수정 : 2024.04.03 07:22기사원문
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수량은 완도 보길도 68㎜, 구례 피아골 63.5㎜, 해남 북일 62.5㎜, 장흥 관산 62㎜, 고흥 도화 55.5㎜, 강진 마량 52.5㎜, 보성 51㎜, 여수 초도 49.5㎜, 광주 광산 40㎜를 기록했다.
비는 오전 한 때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시 시작돼 10~4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오전 13도에서 14도, 오후 15도에서 18도로 평년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축대·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산사태 등이 우려된다"며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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