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총괄건축가에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 위촉

뉴스1       2024.04.03 10:59   수정 : 2024.04.03 10:59기사원문

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대전시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왼쪽)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3일 충남대학교 19대 총장을 지낸 이진숙 교수(63)를 3대 대전시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신임 총괄건축가는 충남대에서 학·석사 학위 취득 후 일본 도쿄공업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9년부터 충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19대 충남대 총장 취임 후 올해 2월 4년의 임기를 마쳤고, 현재 충남대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임 총괄건축가는 2년간 대전시 건축·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주요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 사업의 기획, 기본 설계에 대한 총괄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건축 정책 관련 시 의사 결정기구인 건축정책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도 함께 맡는다.

시는 2020년부터 지역의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과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 조정·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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