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형 만원주택' 첫 공모 선정…150억 투입해 50호 건립
뉴스1
2024.04.04 15:15
수정 : 2024.04.04 15:15기사원문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남도가 처음 시행하는 2024년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월 임대료 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해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남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조성 비용은 150억 원으로 군비 부담 없이 전액 도비로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운영 및 관리 또한 전액 도비로 전남개발공사에서 전담하게 된다.
대상지는 고흥읍 성촌리 일원으로 고흥군청, 등기소 등 행정기관을 비롯한 대형마트, 병원, 약국, 편의점, 식당, 어린이집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어 청년·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입지다.
주택 규모는 총 50호 아파트 형태다. 면적은 신혼부부는 84㎡, 청년은 60㎡, 거주기간은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청년은 최장 6년이다.
입주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거나 태아를 포함한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로 세부 자격 기준은 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만원주택 TF팀을 4월 중 구성하고 전남도, 전남 개발공사 등과 연계해 공사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부지조성 등 사전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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