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서 음주운전 사고…피해차량 운전자 의식 불명

      2024.04.07 12:54   수정 : 2024.04.07 12: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만취한 운전자가 차량을 들이박는 사고를 냈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께 해운대구 좌동 장산로에서 A씨(30대)가 몰던 승용차가 같은 차로에서 달리고 있던 B씨(40대·여)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40대)가 병원으로 후송됐다.
B씨는 크게 다쳐 7일 오전 현재 의식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1%보다 높은 0.171%였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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