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엄현경, 출산 6개월만 복귀…'용감무쌍 용수정' 포스터 공개
뉴스1
2024.04.08 09:16
수정 : 2024.04.08 09:16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차서원과 결혼, 출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배우 엄현경이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복귀한다.
8일 MBC는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엄현경(용수정 역), 서준영(여의주 역), 임주은(최혜라 역), 권화운(주우진 역) 등 막강한 존재감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탄탄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 상황. 특히 대본리딩 현장부터 발랄한 기운을 뽐내며 용수정 캐릭터에 푹 빠져든 엄현경의 파격적인 변신이 담긴 메인 포스터가 흥미를 돋우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는 10년 차 베테랑 쇼호스트 용수정 역을 맡은 엄현경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라이더 재킷을 입고 바이크 위에 올라탄 엄현경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비련의 여주인공? 영 내 스타일 아닌데!'라는 카피 문구가 용수정 캐릭터의 특색을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다. 이에 시원시원하고 솔직담백한 성격을 가진 용띠 상여자로 변신할 엄현경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제작진은 "용수정은 '삶이 엿을 준다면 엿장수가 되어 다 팔아버린다'는 신조로 살아가며 자신에게 닥친 시련마저도 거침없이 이겨내는 인물"이라며 "굳센 심지를 가진 용수정 캐릭터와 엄현경 배우가 만나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엄현경은 지난해 6월 5세 연하 배우 차서원과 결혼 및 혼전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차서원은 군 복무를 이행 중이었기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10월 아들을 낳고 부모가 됐다.
엄현경의 복귀작인 '용감무쌍 용수정'은 오는 5월6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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