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 예비창업자 육성...최대 20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4.04.08 13:48
수정 : 2024.04.08 13:48기사원문
창업 역량 강화 위한 단계별 지원도...25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도전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창업자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초기 창업 시 겪는 매출 부진, 자금 고갈 등의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해 자생력 강화를 통한 창업 성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 3월 29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선정 후 협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여수시로 전입이 가능한 18~45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과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여수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자립해 사업의 뿌리를 내림과 동시에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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